수술 중 신경생리감시(IONM) 교육·자격 체계 제안으로 실용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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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임상생리검사학회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사렛대 임상병리학과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팀(윤선영·이금희·조수아·박현주, 지도교수 우성훈)이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열린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생팀은 수술 중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 중 신경생리감시(IONM)’의 가치를 분석하고, 이를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자격 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해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지도교수 우성훈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근거를 모아 해결책을 제시한 결과로,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의료인으로서, 또 나사렛인으로서 환자 안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실천적 교육 철학의 결실”이라고 말했다.또한 우 교수는 “학과 동료인 김성훈, 김홍성, 강지언 교수와 함께 병원과의 협력체계를 넓혀 표준 커리큘럼, 임상 실습, 자격 검증으로 이어지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의료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학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나사렛대 임상병리학과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병원 및 학회와의 공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임상병리사의 진출 영역을 넓히기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