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사랑의 매니큐어’부터 돼지고기 기탁·주거개선까지… 지역사회 나눔 확산 앞장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민·관 협력의 따뜻한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충남대 출신 공직자 모임인 부여군백마회의 ‘사랑의 매니큐어’ 봉사활동과 (사)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의 돼지고기 기탁, 장암면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잇따라 진행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부여군백마회는 부여성심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매니큐어를 발라 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현숙 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사)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는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불고기 741팩(585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장춘순 지부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로 마음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암면은 적십자회와 함께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가구의 내·외부 청소와 폐기물 처리를 시행했다.

 

임영규 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