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손상심층조사 참여 등 손상예방 정책 기여 공로 인정
  • ▲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경.ⓒ순천향대천안병원
    ▲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경.ⓒ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열린 ‘제1회 손상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손상예방의 날(11월 1일)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손상 환자를 위한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병원은 2005년부터 정부가 시행하는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 참여하며,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손상 환자의 의무기록 통계정보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손상예방 및 관리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를 지원해 왔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들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무기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정책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