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세종시청 공동 보육업무 표준 마련
  •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유보통합에 대비해 올해 말까지 ‘보육사무 업무편람’을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자체의 보육사무가 교육청으로 이관에 대비해 업무 표준화와 안정적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세종시청에 3명의 인력을 파견해 보육업무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편람을 함께 만들고 있다.

    편람은 △보육 일반 △어린이집 설치·폐지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서비스 제공 등 7개 분야 3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초안은 교육청이 작성하고, 시청이 검토·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동 제작된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업무편람은 유보통합 실행을 위한 준비"라며 "세종시청과 협력해 현장 안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