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 ‘2025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95건 접수 중 6건 수상…참신한 치안 아이디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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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자치경찰위, ‘2025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대전시
시민이 직접 제안한 ‘빛으로 위험을 알리는 안심 화장실’이 올해 최고의 치안 아이디어로 선정됐다.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제안 6건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자치경찰제 5년 차를 맞아 마련돼 9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특히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이 가려졌다.최우수상은 윤민지 씨의 ‘비상시 빛으로 알리는 안심 공중화장실’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경광등 등 시각 장치를 활용해 위급 상황을 즉시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해 기존 안심벨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모바일 안심귀가 루트 생중계’(오지혜), △‘치매노인·아동 실종 사전방지 시스템’(정인우)이 수상했다.장려상은 △‘스마트 워치 팔찌’, △‘음주운전 처벌 기준 홍보 개선’, △‘AI 스마트 보안관 블라인드’가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위원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박희용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