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위해 선제적 재정투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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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가 28일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28일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사업의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렸다.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내 재정 조기집행에 집중해 왔다.1분기에는 목표액 3041억 원보다 289억 원을 초과 집행, 행정안전부로부터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날 기준 천안시의 상반기 집행률은 81.09%로, 목표액 5417억 원 중 4392억 원을 집행한 상태다.시는 ‘신속집행추진단’을 중심으로 한시적 계약 특례 등을 적극 활용, 예산 집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부서별로 공정률을 수시로 점검하고, 선금·기성금 지급 등 재정집행 유도 방안도 병행한다.김석필 권한대행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 재정 집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