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웅 의원, 태극기와 한글로 ‘대한민국 품격’ 높인다

대전 대덕구의회는 27일 조대웅 의원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기 위한 두 개의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2개의 조례안은 △‘대덕구 국기선양 및 게양 등에 관한 조례안’과 △‘대덕구 국어 진흥 조례안’ 등이다.

우선 국기선양 조례안은 태극기의 가치와 국기 게양·관리, 관련 사업 지원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공자 표창 조항도 포함됐다.

국어 진흥 조례안은 구청장의 국어 사용 촉진 책임, 한글 사용 확대, 기념행사 및 예산지원 등을 규정했다.

조 의원은 “국기선양과 국어 진흥은 대한민국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키는 중요한 토대”라며 “일상에서 태극기를 달고 바른 말을 쓰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덕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도 함께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