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문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문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23일까지 관내 국가·지방하천 수문 87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국가하천 39곳, 지방하천 48곳, 수문 담당 공무원과 관리자, 위탁 업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배전반과 권양기, 진출입로, 전동·수동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에서는 수문 작동법, 수동·전동 전환 방식, 시설물 잠금장치 사용법 등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문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우기 중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철저한 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