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 농업의 가치와 자연 배워
  • ▲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촌 체험 행사를 한다.ⓒ부여군
    ▲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촌 체험 행사를 한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기 중에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교육지원청 협력하에 옥산초, 규암초, 부여초 학생이 참여해 농촌의 가치와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 제공을 위해 판앤팜치유정원, 산에들에풀마을, 숲속고요팜, 조금 느려도 괜찮아 치유 농장, 청안뜰농장 등 5개의 농장이 참여한다. 

    옥산초는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적 학습을, 규암초는 친환경 농산물 체험과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운다. 

    부여초는 곤충 관찰과 자연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안뜰농장에서 학생들은 직접 채소를 심고 관리하며 농업의 가치를 체감한다.

    김대환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