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역사박물관 전시·아카이브 자료 등에 활용
  • ▲ 천안시가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디지털화한 차범근 옛 국가대표팀 감독의 옛 사진을 전달하고 있다.ⓒ천안시
    ▲ 천안시가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디지털화한 차범근 옛 국가대표팀 감독의 옛 사진을 전달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과거 사진을 디지털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확보를 위해 한국 축구 전설로 남은 선수들의 사진을 수집하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디지털화한 사진은 축구역사박물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아카이브 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인화된 사진의 항구적인 보관과 유물 확보를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축구역사박물관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와 공공건축 심의와 건축 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