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청사.ⓒ서구
    ▲ 대전 서구청사.ⓒ서구
    대전 서구는 9일 설 연휴 기간인(1월 20~2월 5일) 환경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폐수 배출 사업장 및 민원 발생사업장 등 주요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관내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설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서구는 오는 20일까지 특별 감시 대상 사업장 대상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과 자체 점검 등을 통해 환경 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이 운영할 예정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행정처분과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되며, 필요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진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환경오염행위 방지를 위해 사전홍보와 단속 강화를 통해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