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 미응소 학생 3월 4일 입학일까지 조사 “소재·안전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서에 수사 의뢰”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8일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 결과 취학예정자 1만186명 중 9075명이 응소 완료해 응소율 8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2·3일, 이틀간 초등학교 154개교에서 2018년 1월 1일 ~12월 31일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2019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 

    또 예비 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은 오는 3월 4일 입학일까지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 방문 요청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특히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관계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취학 대상 아동 모두가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