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건설 3714·공공주택 2065 세대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올해 신규 아파트 14개 단지(민간 건설 3714, 공공주택 2065) 7059세대를 공급해 약 1만204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지난해보다 1만여 세대가 줄였고, 이는 지난해 도안 2단계 택지에서 대규모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데 따른 일시적 현상이다.

    공급 방식은 민간 건설이 3714세대, 정비사업이 1126세대, 민간 임대 154세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이 2065세대이며, 공공주택 중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대흥동, 둔곡동, 대동 일원 1903세대이다. 

    입주 단지별로는 둔산 더샵 엘리프 2763세대, 둔산 자이 아이파크 1974세대, 호반 서밋 그랜드센트럴 1558세대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 주거 안정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택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공급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9개 단지 7979세대, 입주 물량은 올해 대비 절반이 줄어든 10개 단지 6305세대로 예측했으며 이는 2023년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공급 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