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 통기타 등 11개 과정 강사 모집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7일 동구는 오는 15일까지 2025년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통기타‧영어 2개 분야와 직업 능력 분야 ‧ 문화예술 분야 ‧ 교양 인문 분야 등 11개 과정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자격증 보유자·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사람이며, 선발된 강사는 3∼12월 총 36주간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1·2차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미래교육과 평생학습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주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다양한 강의를 개설하고, 우수한 강사를 모집해 평생학습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타로‧경락마사지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오카리나‧기타 등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해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업사이클링 아트스쿨 강좌를 통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