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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8일 김인식 원장이 대전 중구 디스테이션 SV그라운드에서 2024년 평가회에 참석해 마을 복지전문가·돌봄 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이하 보라미)의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19일 서비스원에 따르면, 대전 지역 36개 복지관의 사회복지사 대상 마을 복지전문가 양성 교육을 펼치고, 5개 자치구 및 82개 행정동과 연계해 마을 단위 돌봄 체계 활성화를 위해 힘썼으며, 이를 통해 대전형 지역사회통합 돌봄 사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었다.또한 사회복지사 또는 상담사 자격을 가진 유급 자원봉사자가 행정동의 맞춤형 복지팀에 배치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했고. 돌봄 사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76명의 보라미는 5개 자치구 59개 동에서 올해 5만6776건의 활동 성과를 만들었다.성과 세부 사항은 △전화상담 2만1217건 △자원 연계 1만1777건 △대상자 방문 9083건 △신규 사례발굴 2903건 △사례관리 연계 1186건 △기타 동 업무 보조 1만610건 활동했다.평가회를 통해 민·관 협력 및 돌봄 체계 활성화에 기여한 5개 복지관과 보라미 총 8명이 대전시장 상, 대전시의 장상,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장상을 받았다.배영길 생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마을 복지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김순임 씨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연계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장 상을 받았다.김인식 원장은 “오늘 평가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해온 노력의 결실을 나누고, 시민이 행복한 ‘일류 복지 도시 대전’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