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관광공사이 엑스포시민광장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20일 개장한다.ⓒ대전관광공사
    ▲ 대전관광공사이 엑스포시민광장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20일 개장한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대전관광공사장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썰매장(600㎡)을 포함해 꼬마 레일 기차, UFO 범퍼카 등 놀이 체험 공간이 추가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썰매장을 확대했으며, 시야가 탁 트인 통유리와 바닥의 인조 잔디로 꾸며진 휴게실, 장비대여소 등 개선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화~ 목요일(10~18시 30분), 금~일요일(10~20시)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에 2000원이며, 이용권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무료이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의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국 사장은 “엑스포시민광장 스케이트장이 대전의 대표적인 겨울철 스포츠 명소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