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교육 리더 부문 단체장·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교육프로그램 부문 금상
  • ▲ 박정현 부여군수가 제17회‘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받았다.ⓒ부여군
    ▲ 박정현 부여군수가 제17회‘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받았다.ⓒ부여군
    충남 부여군 박정현 군수가 지난해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헤리티지 관광 활성화 부문 올해의 축제 리더상, 올해 제18회 축제 교육 리더 부문 단체장 상까지 받아 명실상부한 축제 분야의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1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세계 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축제 교육 리더 부문 단체 장상 △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 △교육프로그램 부문 금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해 국내 축제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대회다.

    박 군수는 군 공직자 대상 축제 관련 역량 강화 특강 실시, 지역민 대상 문화유산 활용기획사 양성 과정 추진 등 축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 교육 과정을 적극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별한 연출력으로 관람객에게 재미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야간 축제를 선정하는 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 ‘부여 문화유산 여행’ 4년 연속 금상 수상했고, 교육프로그램 부문 금상도 받았다.

    군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문화 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과 문화유산 활용 단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 중인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워크숍’은 교육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육성된 지역민들과 단체들의 축제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여군 축제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 일 년 내내 즐거운 축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축제협회 한국지부는 20여 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아시아 대회를 거쳐 미국 본부가 개최하는 월드대회까지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에 기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