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타당성·필요성 설명 … 국회 예산심의 정부예산안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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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 생활밀착사업 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호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증평·진천·음성)과 이연희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청주 흥덕)을 차례로 만나 군이 국회 단계서 중점 관리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증평군의 내년도 생활밀착형 건의 사업으로는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 △증평군 송산저류지 기능 개선사업 △송산지구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다.이날 이 군수는 의원들에게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또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주요 현안 건의사업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화성·광덕리 세천 정비공사 △증평대교(하행) 보수보강 공사 등이다.이는 농산물가공시설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재영 군수는 “2025년 정부예산이 최종 의결 시까지 증평군의 생활밀착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