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억 확보 ‥ ESS 소방기자재 인증평가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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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공모사업은 강원자치도·삼척시·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원자치도와 삼척시는 2028년까지 244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 민간자본 44억 원)을 투자해 △ESS 소방인증센터 구축 △ KOLAS 및 지정시험소 구축·운영 △소방기자재 기술 표준화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ESS 및 인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해 ESS와 배터리 안정성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의 준공은 지난해 9월 준공된 'ESS 화재안전 검증센터'와 연계해 세계 최고 수준의 ESS 제품 화재 안전 시험 및 인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시는 2008년 소방방재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소방방재 인프라와 연계해 소방방재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도의 미래차 산업 발전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 선정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이철규 의원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