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 ▲ ‘IDEA Design Awards’서 수상한 박성재, 송상훈 학생.ⓒ청주대학교
    ▲ ‘IDEA Design Awards’서 수상한 박성재, 송상훈 학생.ⓒ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산업디자인학과 박성재(4학년), 송상훈(4학년) 학생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4 IDEA Design Awards’서 2점의 ‘Finalist’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DEA Design Awards’는 미국 산업디자이너(IDSA, Industrial Designer Society of America)가 주관·운영하는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린다. 

    독일의 ‘reddot Design Awards’, ‘iF Design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 ‘reddot Design Awards’에 이어 ‘IDEA Design Awards’서 또 다시 수상, 대외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재(4년) 학생의 수상작은 ‘Adjustable Guardrail for Preventing Underground Passage Flooding Accidents’로, 최근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차량 통제 및 유도를 할 수 있는 중앙 가드레일이다.

    송상훈(4년)학생의 ‘Emergency stairway supply system’은 고층화되는 건물의 비상계단 공간을 활용해 자동심장충격기(AED)의 효율적 운용 시스템을 개선한 디자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산업디자인학과 구성원들의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에 의한 결과물로, AI로 대표되는 테크놀로지의 변화 속에 사회적 약자와 고령화, 지방인구 소멸 등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지식재산기반 가치 창출의 질문형 디자이너 육성을 꾸준히 실천한 교육성과물이다.

    한편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17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