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소방인속 충북소방 빛나는 용맹·용기 입증금 4·동 1 획득 청주동부소방서 윤바울 소방교, ‘최우수 선수’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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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 선수단이 지난 6~16일 덴마크 올보르시서 열린 ‘제15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역량과 용기, 헌신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소방 선수단은 전국 시·도에서 총 45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13명의 선수단으로 꾸려진 충북소방 선수단이 총 9개(금 6, 은 1, 동 2)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금메달(6개)로는 계단오르기(소방교 윤바울), 마라톤 10km(소방교 윤바울), 마라톤 5km(소방장 반주현), 팔씨름 70kg 이하(소방교 윤바울), 유도(소방교 차대룡), 팔씨름 전체체급(소방교 윤바울)서 획득했으며, 은메달(1개)은 배드민턴 복식(소방경 이재관, 소방경 이희철), 동메달(2개)은 육상 800m(소방교 윤바울), 마라톤 5km(소방경 이희철)서 획득했다.금 4, 동 1을 획득한 청주동부소방서 윤바울 소방교가 대회 4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그리고 충북도의 소방력이 얼마나 탁월한지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올보르그, 코펜하겐 소방서를 방문해 현지 소방시스템을 시찰하고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홍보활동까지 병행했다.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가 충북소방본부의 우수성을 넘어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충북소방본부가 앞으로도 체력과 기술의 향상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