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4년 로컬벤처기업 성장단계별 육성사업 대상자
  • ▲ 로컬벤처기업 선정현황.ⓒ강원도
    ▲ 로컬벤처기업 선정현황.ⓒ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의 자연·문화을 활용해 강원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2024년 로컬벤처기업 성장단계별 육성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창업자금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차 모집 공모를 통해 총 144개 팀이 신청했으며, 그중 지역자원 접목 아이템이 창의적이고 성과 창출 전략이 뛰어난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대표적으로 △지역농산물로 발효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초맘(대표 강정아, 춘천) △푸드 리사이클로 파지 사과를 활용해 다양한 사과 가공 제품을 만드는 ㈜까미노사이더리(대표 강정현, 양구) △로컬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을 추구하는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대표 문지연, 원주) 등이 있다.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확대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로컬벤처기업을 추가모집 할 계획인 도는 다음달 7일까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3개 기업)된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에 선발된 20개 기업이 강원도의 대표 로컬벤처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