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청소년 꿈의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낼 최첨단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최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기금사업 1호로 '청소년 문화·4차산업 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 행복재단이 3억 원의 기금으로 추진된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청소년 문화 유행을 반영한 스마트 체험공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최신 기술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첨단 기술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에도 나선다.

    백성현 시장은 "청소년 시기의 꿈과 재능이 지역의 내일을 견인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재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 모금액을 애초 1억5000만 원에서 7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