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투표소 이동 차량 무료 지원

대전교통공사는 3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5, 6일)과 투표 당일(10일),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소 이동 차량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비용은 선관위가 지원한다.

대상자는 보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약자로 대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회원등록 됐거나 신규 회원으로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전화접수 시 투표소 방문임을 알리고 이용 후, 투표소에서 투표확인증을 받아 운전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연규양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지켜질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