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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26일 세 번째 공약으로 대전의 자랑, 성심당을 바탕으로 중구에 빵 테마파크 조성을 약속했다.ⓒ이동한선거사무소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26일 세 번째 공약으로 대전의 자랑, 성심당을 바탕으로 중구에 빵 테마파크 조성을 약속했다.
‘빵 잼 도시 대전’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중구 K-Bread’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
또, 이를 위한 선결과제로 ‘빵’ 하면 ‘대전 중구’가 떠오르게 중구의 문화관광 활성화, 기업가형 전국구 스타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조성 등을 꼽았다.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 문광부 주관 로컬 100(지역 문화 매력 100선) 에 성심당과 테미오래가 선정됐고, 중구의 이런 문화자원들을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연구용역을 실시해 문화관광 중구를 만들겠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중구와 대전을 넘어서는 전국구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 및 개발 등을 위해 이미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 이외에 제2, 제3의 성심당을 키워내겠다.
이 후보는 “최근 류현진 선수가 옛 스승인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에게 선물한 성심당 빵이 화제가 됐으며, 이번 일로 성심당이 미국까지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진 만큼 빵 테마파크를 통해 제2, 제3의 성심당을 만들고 이들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태평, 문창시장에 20억 원 투입과 추가로 국비 사업공모 등을 통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조성, 재래시장 연계 문화관광 자원에 지역적 특성 강화 등 내·외국인 보다 즐겁게 중구를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중촌 패션 거리에는 청년 마을 프로젝트를 추진, 청년들이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