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용산 대통령실 근무 이력만으로도 실력 검증된 일꾼”홍 의원, 26일 강승규 공식지지 선언
  • ▲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지난 25일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강승규 후보(오른쪽)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강승규 후보 선거사무소
    ▲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지난 25일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강승규 후보(오른쪽)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강승규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실력과 인품을 다 갖춘 강승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26일 밝혔다. 

    홍 의원은 강승규 후보에 대해 “여·야 후보 중에 두 분의 전·현직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모신 유일한 후보”라며 “청와대·용산 대통령실에 핵심 측근으로 일을 했다는 이력만으로도 탁월한 실력이 확인된 검증된 일꾼”이라고 강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당내 공천과정에서 수많은 문제 제기와 지적에도 단 한 번도 저를 비하하거나 제 편에 섰던 당직자들을 비판한 적 없이 정중히 예우해준 뛰어난 능력과 훌륭한 인품 등 정치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모두 갖춘 사람”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홍성·예산지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충청권 보수의 성지”라며 “강승규 후보가 반드시 압승해 보수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그동안 30여 년간의 정치를 갑자기 그만두려니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강승규 후보 지지 선언이 한참 늦었다. 남은 선거기간 저에 모든 걸 쏟아부어 강승규 후보를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나타냈다. 

    끝으로 “총선에 불출마하는 심정은 뭐라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아프지만, 윤석열 정권 발목만 잡는 야당의 무도함을 누군가는 해쳐가야 했기에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다”며 “민생은 제쳐두고 오로지 이재명 사당화를 위해 갈등과 혼란만을 부추기는 민주당의 위선과 폭거를 엄중히 심판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강승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