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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3일 문창동 독거노인 세대에서 곰팡이 제거, 도배·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생필품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2006년 서대전우체국 전·현·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회원들의 자비로 마련된 회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지원 활동 봉사지원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집수리 봉사, 생필품 전달, 연탄배달과 같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제8회 우체국 행복 나눔 봉사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장재혁 국장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