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70만원…구매비용 70% 지원…30% 자부담
  • ▲ 대전 동구가 올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총 60대를 지원한다.ⓒ동구
    ▲ 대전 동구가 올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총 60대를 지원한다.ⓒ동구
    대전 동구는 14일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총 60대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대전 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이며, 신청 방법은 동구청 환경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감량처리기 구매 시 1대당 70만 원 한도에서 구매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동구는 선정 기준(세대원 수, 동구 거주기간) 에 따라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한 뒤 일정 기간 사용 후 보조금을 받게 된다.

    감량처리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이며, 단체표준, 환경표지, K 마크, Q 마크 중1 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에만 지원한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는 인증받은 제품이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