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모습.ⓒ대전서구
    ▲ 대전 서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모습.ⓒ대전서구
    대전 서구는 오는 19~23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업·임업의 피해 예방을 위해 철선 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이다.

    총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 자부담은 40%로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총 48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임업인이며 매년 반복해 야생동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 노력이 있는 농가 등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 서류를 작성해 기후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