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23일까지 접수
  • ▲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모집 홍보물.ⓒ유성구
    ▲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모집 홍보물.ⓒ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오는 23일까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대학생·직장인·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2024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신청·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돼 △유성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유성구 지역 내 공연·전시 활동을 포함한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이다.

    최종 선정은 사업 운영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성과 등을 종합 검토해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결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아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과 함께 자유로운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다.

    구는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주무 대 활동 장소로 온천로 워터스크린, 두드림 공연장 등을 추진해 온천로 일대를 문화 예술 거리로 조성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유성온천 일대에 큰 활기를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올해도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 마련과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