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학술·연구 교류 위해 경찰대와 ‘맞손’

충남대가 국내 최고의 치안 종합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경찰대학과 함께 우수한 인재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

23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찰대학이 학술 및 교육·연구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대학이 보유한 치안 분야의 전문지식과 충남대의 교육·연구 역량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한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연구 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교육 및 연구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한다.

이진숙 총장(충남대)은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도 충남대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는 전략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학장(경찰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 인재 양성과 경찰제도 발전에 있어 서로 협력·교류하며 양 대학교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