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성·상징성 부각”
  • ▲ 강원경제자유구역 로그.ⓒ강원경제자유구역청
    ▲ 강원경제자유구역 로그.ⓒ강원경제자유구역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1일부터 강원경제자유구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강원경자청에 따르면 명칭변경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각하고 향후 강원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성과 명칭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앞서 경자청은 명칭 변경을 위해 입법 예고(9.4~9.25),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보고(11.13), 조례개정(12.15)을 진행했다.

    새로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마크는 강원자치도의 상징 마크와 서체를 활용해 한 눈에 강원 지역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으며, 대부분 광역시·도의 명칭을 사용하는 타 지자체와의 통일성도 높였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명칭변경이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있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변화의 시작이 되길 염원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개발 활성화를 위해 청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오후 3시 청사에서 현판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