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동 김영소아청소년의원·용전동 누리엘 병원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 진료 사각 시간대인 평일 심야나 휴일에도 진료를 책임지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2곳(판암동 김영소아청소년의원·용전동 누리엘 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된 병원 2곳은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등 서구 탄방엠블병원, 유성구 코젤병원, 봉키병원 등 5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가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다. 

    김영소아청소년 의원은 평일 오전 8시 30~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누리엘 병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남시덕 시민 체육 건강국장은 “우리 지역 소아 응급환자가 치료받는 데 불편 없도록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 상반기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를 대전지역 종합병원에 유치,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만을 위한 전용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