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20일부터 정례회…행정사무감사 등 처리

충북 청주시의회가 오는 20일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시정연설과 2024년 예산안 제안설명과 행정사무 감사 등을 실시한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2024년 시정연설 및 2024년 예산안 제안설명을 듣는다.

21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시행하며,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12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부의안건을 심사하고, 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12월 8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12월 11~1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 예산안을 예비 심사하며, 18~2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12월 21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과 2024년 예산안을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후 폐회한다.

김병국 의장은 “2023년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들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들을 발의해 시민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의, 의원 시정 질문 등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