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바꿔 새해 1월 1일 힘찬 출발…12월 2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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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가 주최하는 종전 대전맨몸마라톤대회를 ‘2024 선양 맨몸 러닝 페스트’로 이름을 바꿔 내년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한빛탑)에서 펼쳐진다.또, 새해를 맞아 무료 떡국 나눔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7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많은 분과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자 대회명 변경과 함께 풍성한 축제를 위해 새 단장을 했다.‘선양 맨몸 러닝 페스트’는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 강조를 위해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해 웃통을 벗은 채 대전 갑천 변 7㎞를 달리는 이색적인 축제다.2016년 시작돼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2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으며, 6년 연속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신청 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2024명을 모집한다.참가 신청은 선양 맨몸 러닝 페스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20세 이하(2024년 기준 2005년생 이상)는 무료다.조웅래 회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색다르게 맞이하며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선양’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의 옛 사명이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국내 최저 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의 제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