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교육…행정오류·비리 예방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감사관 직원과 부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적 내부통제가 정착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박현진 한전 KPS㈜ 차장이 강사로 초빙돼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 공유했다.

시 교육청은 감사원이 공공부문 기관들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제공한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소속 교직원에 제작·배포해 업무담당자 자율적 내부통제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차원 감사관은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잇따른 금융사고 및 비위로 내부통제 중요성이 커짐에 따른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를 최소화하고 비리를 사전 예방 체계 강화를 필요성이 절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