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11월 1일부터  사회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대전시
    ▲ 대전시가 11월 1일부터 사회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대전시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환경성 질환을 사전 예방을 위해 저소득가구, 환경 성질 환기구, 장애인 가구 등 사회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116가구를 대상으로 총휘발성 유기 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6개 항목에 대해 진단 및 컨설팅을 완료했다.

    진단 결과 주택이 노후하고 누수로 인한 벽지 훼손, 곰팡이 발생 등 실내 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30가구를 선정해 대전환경보건센터 주관으로 도배, 장판, 페인트 작업에 나선다. 

    이상근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대상 가구를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210가구에 대한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