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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31일까지 소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내 167 농가 4842소에 대한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은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른 조치로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자치구 공무원과 공수의사, 대전축협 소속 직원 등으로 구성된 11개 반 61명의 접종 반을 편성했다.진행은 50두 이상 농가는 백신만 제공해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11개 접종 반이 직접 접종까지 지원한다.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소 사육 농가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축사 안팎 소독과 해충 방제에 힘써 주시고 의심증상 발견 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