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31일까지 소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내 167 농가 4842소에 대한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른 조치로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자치구 공무원과 공수의사, 대전축협 소속 직원 등으로 구성된 11개 반 61명의 접종 반을 편성했다.

    진행은  50두 이상 농가는 백신만 제공해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11개 접종 반이 직접 접종까지 지원한다.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소 사육 농가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축사 안팎 소독과 해충 방제에 힘써 주시고 의심증상 발견 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