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77개 업체 납품 수산물 방사능 검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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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26일 지난 9월 한 달간 대전 관내 학교에 수산물을 납품하는 77개 업체가 납품한 수산물을 수거해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담당 공무원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납품된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삼치, 임연수어 등)을 품목 당 1.5~2㎏씩 채취해 방사능 검사 실시 결과다.표집된 77건의 수산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대전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