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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3일 대덕 특구 출범 50주년 해 과학도시 대전에서 20~22일 진행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제26회)’이 과학과 산업,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30만여 명의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축제 20여 년 만에 처음 선보인 ‘대전 기업 전(34社)’과 ‘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대전이 자랑하는 첨단산업 기업을 대외에 알렸고, 기업 관계자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등 축제 참여층이 확대됐다.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과학 체험과 과학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학생들로 붐볐고, 축제장 전역에서 펼쳐진 작은 음악회와 거리 공연 등 문화예술 콘텐츠에 시민들은 관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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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콘서트를 비롯해 특수영상 영화제 토크쇼, 과학 시네마 영상 상영과 같은 야간 프로그램은 청명한 가을밤과 어우러져 축제장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이장우 시장은 “내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란 콘셉트에 맞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한층 발전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11월 말, 축제 성과분석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