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부 레슬링 이강윤·하성윤 은메달
  •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 경기에서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대전동산고 탁구부의 경기 모습.ⓒ대전교육청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 경기에서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대전동산고 탁구부의 경기 모습.ⓒ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 1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남고부 레슬링 경기에서 F-79 kg급에서 이강윤(대전체고), F-86 kg급에서 하성윤 학생(대전체고)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여고부 62kg급에서 이한나 학생(대전체고), 레슬링 남고부 F-125 kg급에서 정일영 학생(대전체고), 양궁 남고부 단체전서 대전체고, 체조 남고부 단체종합 경기서 대전체고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복싱 남고부 라이트급 경기서 이찬호 학생(대전체고), 복싱 남고부 웰터급서 최기현 학생(대전체고), 펜싱 샤브르 남녀 단체전에서 대전 송촌고, 펜싱 에뻬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여고가 각각 동메달의 값진 성과를 올렸다.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는 대전 동산고가 4강전을 가볍게 통과해 결승전에 진출해 금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고, 복싱도 라이트헤비급과 핀급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을 기대하게 했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남은 이틀간의 경기에서도 선전해 그동안 노력 한만큼의 성과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