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3일 동구 책 문화 어울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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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오는 23일 구청 광장에서 ‘책 읽는 도시’ 조성과 다양한 독서장려 정책 추진을 위해 2023년 동구 책 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책사랑 마당·독서 체험마당)으로 마련됐다.동구는 먼저 23일 오전 10시 ‘어린이 독후감 성화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통액션 퍼포먼스 조선 무사영웅전 △광대 세상 홍창종 저글링 쇼쇼쇼 △버블그라제의 버블공장 등이다.책사랑 마당은 편안한 독서공간 ‘힐링 독서 존’,독서 체험마당은 △감정 그림책 만들기 △가을 튜브벨 모빌 만들기 △추억만들기 인생네컷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열린다.그 밖에 개인 중고 소장품을 팔고 사는 벼룩시장, 놀이마당, 전시마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박희조 청장은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축제에 온 가족이 참여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껴보고,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