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엑스포시민광장서 50여개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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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22~23일 시민들의 안전 대처역량 향상을 위해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7회 세이프(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경찰청과 대전소방본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해 생활·자연재난 등 6대 안전 분야, 50여 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특히 영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과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으로 진행된다.안전체험 프로그램은 △군중 밀집 지역 체험·교육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산업안전 VR 안전체험 △안전한 킥보드 이용 △전화금융사기 예방 △음주 고글체험 △생존배낭 만들기 등 50여 개로 구성됐다.어린이 치어리더와 케이팝 댄스공연, 뮤지컬과 팝페라, 레크리에이션과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이밖에도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안전생활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돗자리 재난영화제, 참여·인증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어울림 행사도 준비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접수로 진행된다.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개막식은 22일 오후 1시 30분 대전소방본부 소방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개회 및 내빈소개, 대전 청소년 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안전생활 그림 우수작 상장 수여, 행사 개막기념 퍼포먼스와 안전문화 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