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내달 1~8일 ‘대전 청년 내일 희망카드’ 4차 신청자 선착순 모집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비와 생활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적합 인원 미달 시 일주일씩 연장 모집하며 금년도 지원 목표 인원 1000명을 충족하면 모집 종료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에 주민등록 돼 있고,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상태로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의 조건을 만족하는 청년이며, 대학교 졸업 학년 재학생, 대학원생,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년(최종학교 졸업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로 1차 서류 적격 검토 후, 나이, 미취업 여부, 가구 중위소득, 다른 사업 중복참여 여부, 구직활동계획서 실현 가능성 및 사업목적 적합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이 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포인트는 구직과정에 필요한 교육비, 면접비, 도서구매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희망 청년은 청년 내일 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관련 서류는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으로 등기로 제출해야 한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사회참여 의지가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내일 희망카드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성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