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관 카르텔 혁파…650억 규모 계약 취소, 입찰 참여도 배제충북지사 주민소환 비용 144억… 도, 전액 부담‘오염수 방류’ 카운트다운 시작…기시다, 22일 시기 결정할 듯
  • ▲ 1972년 집중호우로 주민 198명 물탱크에 의지해 목숨을 건진 희생과 헌신의 ‘시루섬의 기적’이 예술제로 승화했다. ‘제1회 시루섬 예술제’가 단양문화예술회관 등에서 19일 개최된 가운데 ‘시루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루섬 수기 공모전 시상, 시루섬의 날 선포 등이 진행됐다.ⓒ단양군
    ▲ 1972년 집중호우로 주민 198명 물탱크에 의지해 목숨을 건진 희생과 헌신의 ‘시루섬의 기적’이 예술제로 승화했다. ‘제1회 시루섬 예술제’가 단양문화예술회관 등에서 19일 개최된 가운데 ‘시루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루섬 수기 공모전 시상, 시루섬의 날 선포 등이 진행됐다.ⓒ단양군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관련 비용 144억 ‘예측’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관련 비용이 144억원으로 예측됐다. 이 비용은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충북도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충북도는 “김 지사 주민소환과 관련한 총 소요예산이 144억1400만원”이라며 “충북도선관위가 요구한 비용은 예비비로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소환 비용은 위법행위 감시·단속 경비 26억4400만원, 주민소환 투표 준비 및 실시경비 등 117억7000만원 등이다. 도는 충북도선관위로부터 부정감시단(기간제 근로자) 급여와 운영비를 위한 위법행위 감시·단속 경비 26억4400만원을 내라는 공문을 받고 오는 29일까지 비용을 내야 한다. 

    ◇LH, 용역계약 체결 계약 전면 해지…설계‧감리 용역 등 648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H 아파트 ‘철근 누락’ 의 주원인으로 지목된 전관 업체와 설계·감리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중단한 데 이어 이미 체결된 계약도 전면 해지한다. 또 향후 설계·감리 용역 업체 선정 시 LH 퇴직자 명단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퇴직자가 없는 업체에 가점을 부여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서울 LH 서울본부에서 ‘LH 전관 카르텔 혁파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밝혔다. 설계·감리 용역계약 해지 대상은 LH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한 전관 업체다. 전관업체는 설계 용역 10건(561억원), 감리 용역 1건(87억원) 등 총 648억원(11건) 규모다.

    다음은 2023년 8월 21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러 달 탐사선, 궤도 이탈해 추락 파괴돼…47년 만의 도전 실패
    우회 경로 택한 인도의 탐사선은
    23일 달 남극 기지 착륙 시도

    -검찰 수사, 호남 출마 채비…민주당 골칫거리 된 전·현직 대표들
    [아무튼, 주말]
    줄잇는 대표 잔혹사에 당내서도 “총선 복병”

    -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선수권 결선 진출…사상 첫 금메달 도전

    ◇중앙일보
    -둘중 한명만 되던 인기 국외연수
    “300만원 줘도 싫다” 지원 0명
    충북 옥천군 계획 무산 위기…잼버리 부실 연수 의혹 후폭풍

    -‘북핵’이 낳은 한‧미‧일 공조, 이제는 ‘中 대응’까지 노린다

    -LH, 전관 카르텔 혁파…650억 규모 계약 취소, 입찰 참여도 배제

    ◇동아일보
    -빚내서 주식 투자 20조… G2發 금융불안 속 과열
    [증시 ‘빚투’ 빨간불]
    작년 16조서 4조 급증 연중 최대
    美 긴축-中 부동산위기 이중악재
    가계빚 관리 골든타임 놓칠 우려

    -권익위 ‘지급 금지’ 권고에도… LH, 징계 퇴직자에 ‘명퇴 수당’
    7명에 3년간 4억7000만원 지급
    도로-철도公은 권고 후 지급 중단해
    LH “근로조건 악화우려에 협의 난항”

    -대법원장 후보 이균용-조희대-이종석 압축… 尹, 이르면 주초 지명
    3명 모두 서울법대 출신… 보수 성향
    이균용, 대법관 안 거쳐 ‘이례적’… 조희대, 임기 못 채우고 정년 맞아
    이종석, 헌재 재판관 출신 첫 사례
    국회 임명 동의안 통과 변수 될 듯

    ◇한겨레신문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입김 커질 듯…“동해 패권 경쟁” 우려도
    한미일 ‘3각 군사동맹’ 수준 격상

    -신림동 피해자 유족 “출근하다 살해당해…특별치안 기간인데”

    -‘오염수 방류’ 카운트다운 시작…기시다, 22일 시기 결정할 듯
    오늘 후쿠시마 제1원전 방문해 시설 점검
    이달 마지막 주 방류 유력

    ◇매일경제
    -“2년간 한번도 안 쓴 장비에 5300억”…연구개발비는 눈먼 돈?

    -“경제붕괴 막자” 다급한 中 금융사에 대출 확대 지시
    21일 기준금리 인하 나설 듯

    -실업급여 부정수급 매년 2만건…반복 수급자도 10만명 넘어

    ◇한국경제
    -경기지표 절반이 하강·둔화…하반기 회복 ‘시계제로’
    6월 경기순환시계 분석해보니

    소매판매액·수입액 하강국면
    서비스생산·취업자·건설 둔화
    상승 지표는 수출 단 1개뿐

    정부의 ‘상저하고’ 경기 전망
    중국발 악재에 발목 잡힐 수도
  • ▲ 국토교통부가 계약절차가 완료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업체 설계·감리용역까지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철근 누락’ 단지 명단이 발표된 지난달 31일 이후 심사·선정까지 완료된 전관업체의 설계·감리용역 11건(648억원)이 취소 대상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LH 이권 카르텔 철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 국토교통부가 계약절차가 완료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업체 설계·감리용역까지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철근 누락’ 단지 명단이 발표된 지난달 31일 이후 심사·선정까지 완료된 전관업체의 설계·감리용역 11건(648억원)이 취소 대상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LH 이권 카르텔 철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대전일보
    -개학 앞둔 대전 일선 학교…출입 관리 초긴장
    잇단 흉악 범죄에 학생·학부모 불안감 고조
    “학교보안관·배움터지킴이 증원해야” 여론

    -‘부여 금테크 사기’ 피해 규모 7배 껑충
    고소장 38건 접수… 신고 피해액 총 72억원 달해
    피의자 남편 군의원 사퇴… 민주당 징계 여부 관심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탄력’…지방재정심사 통과

    -시든 꽃 그대로…또 한번 상처받은 오송 참사 유족들
    시민분향소 설치 이후 16일까지 꽃 그대로 방치

    ◇충청타임즈
    -오너리스크, 초전도체 논란, 합병 충북기업 희비
    이동채 전 회장 실현 확정 에코프로그룹주 일제 하락
    검중위 “초전도성 특성無” 파워로직스 ‘하한가’ 기록

    -잇단 사법리스크 … 청주시의회 속앓이
    이상조 의원 보선 재산 허위신고 혐의 警 고발 당해
    대법 선고 임박 박정희 의원 등 수사·재판만 13명

    ◇충청투데이
    -허베이유류피해단체, 기금 환수 또 ‘불응’… 결국 법정 가나
    기한 일주일 연장, 반납 기금 범위 축소·이자 손실 검토 등 환수방침 완화
    허베이조합·서해안연합회 ‘기금 지키기’ 몰두… 모금회, 이달 비대위 

    ◇중도일보
    -대전 올 첫 분양단지…청약 열기 후끈

    18일 모델하우스 오픈…주말 사이 많은 수요자 방문
    “둔산동 생활권 입지 여건 우수해 다소 높은 분양가도 상쇄”

    ◇중부매일
    -미호강-백곡천 합수부 ‘참매‧원앙‧수달‧삵’ 출현
    최근 10년간 생태계 변하 조사…생말다양성 크게 개선

    -충북지사 주민소환 비용 144억… 도, 전액 부담
    위법행위 감사 단속 경비 포함…29일까지 선관위에 26억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