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침입 현금 3900만원 빼앗아 …경찰 “추적 수사 중”
  • ▲ 18일 대전시 관저동 A 신협에 헬멧을 쓴 강도가 소화기 분물을 뿌리며 직원을 위협하고 있다.ⓒ독자제공
    ▲ 18일 대전시 관저동 A 신협에 헬멧을 쓴 강도가 소화기 분물을 뿌리며 직원을 위협하고 있다.ⓒ독자제공
    대전시 서구 관저동 A 신협에 헬멧을 쓴 남성이 강도행각을 벌인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분께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헬멧을 쓴 남성이 흉기로 위협한 뒤 배낭에 현금 약 3900만원을 담게 한 뒤 소화기 분말을 뿌린 뒤 달아났다. 

    A 신협은 5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강도가 침입했을 땐 점심시간에 직원 2명만 남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 대전시 관저동 A 신협 강도가 돈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고 있다.ⓒ독자제공
    ▲ 대전시 관저동 A 신협 강도가 돈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고 있다.ⓒ독자제공
    범행 당시 은행에는 2명 중 한 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도범이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는 유성경찰서 관내에서 도난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펴 경찰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용의자 동선을 추적,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