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위험행위 난폭 운전 등 현장 채증 후 사후 수사 엄중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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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이 광복절을 맞아 청주 도심에 폭주족 집결이 예상됨에 따라 단속인력을 이들 지역에 집중 배치해 폭주행위를 원천 차단한다.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내일 광복절 공휴일을 맞아 폭주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주권 교통경찰, 암행순찰팀과 교통범죄수사팀, 기동대 등 총 50여명의 경력과 19대의 순찰차량을 투입할 예정이다.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폭주족 주요 집결 예상지에 단속반을집중 배치해 집결 자체를 원천 차단 후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을 추진한다.공동위험행위 및 난폭 운전 등 폭주행위 발생 시 현장 채증 후 사후 수사를 통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코로나 19 일상회복 이후 최근 청소년층 등을 중심으로 집단적인 이륜차 폭주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경일 기념을 빙자한 폭주행위는 시민들에게 교통불편과 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으로 집단적인 폭주행위 참여 자체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한편 충북경찰청은 어린이날과 5·18 등 올해 총 6회의 이륜차 폭주행위에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57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