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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0시 축제 소상공인 구역 안내도.ⓒ대전시
대전시는 9일 0시 축제가 시작되는 오는 11일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이 참여하는 ‘대전 0시 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가 손님맞이를 위해 음식 선별부터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운영한다.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는 11일부터 7일간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32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야시장을 통해 떡갈비, 족발, 치킨, 닭발, 두부김치, 곱창,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중앙시장과 건어물 거리를 무대로 11일부터 7일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거리공연,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우리 공원에서 소공인 오픈마켓가 11일부터 5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일 20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 액세서리, 반려동물용품 등 지역 우수 소공인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전시되며 체험 및 거리공연으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일과 12일 오후 5시에는 오픈마켓 참여 4개 업체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특별방송이 현장에서 지역 우수상품의 홍보는 물론 생동감 넘치는 0시 축제 현장의 모습을 담아 방송할 예정이다.
김영빈 경제과학 국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에 이어 축제 일정 중에도 물가안정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