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1500여대 안전분야 시스템 연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
  • ▲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음성군
    ▲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음성경찰서와 협업해 설치 적합성 조사와 영상정보처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반기에 14개소 2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생활방범용 및 농촌마을안전용 79대를 교체했다.

    군은 그동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18개 마을 32개소 CCTV 64대를 설치했으며, 2차로 하반기에 19개 마을 31개소 65대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사람, 차량 등 특정 객체의 움직임을 우선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관제 업무의 효율성과 사건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군 통합관제센터는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효율적인 관제를 위해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21년부터 방범용 CCTV 1500여대와 각 부서에서 설치·운영 중인 각종 안전 분야 시스템을 하나로 연계한 음성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