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대응, 은퇴자·청년층 이전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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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구소멸 대응과 은퇴자 및 청년층의 지역 이전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연계, 협력해 주거, 생활기반시설, 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선정으로 괴산군은 국비 81억 원을 확보했으며, 주택(임대 20호, 분양 20호, 필지 분양 15호), 성산문화센터, 주차장, 스마트팜, 케어팜 등을 포함한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역은 칠성면에 인접하고 자연드림파크 내 시설 이용과 일자리 연계가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괴산군의 지역활력타운은 스마트팜, 사회적 농장 케어팜, 마을여행사 설립과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복지를 결합한 특색 있는 활력타운으로 기대된다.강성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충북연구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괴산군과의 협조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모델로 조성되기 위해 괴산군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